손들어 인사하는 북한 체조 간판 안창옥
손들어 인사하는 북한 체조 간판 안창옥
Date: 2024-07-21 18:40:01
(파리=) 황광모 기자 = 하계 올림픽 무대로 8년 만에 돌아온 북한 대표팀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북한의 체조 간판 안창옥이 경찰의 제지로 원거리에서 응원하는 조-불 친선협회 회원들의 응원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북한대표팀은 휴대 화물 중 1개가 문제가 생겨 도착 뒤 3시간 이상 지나 공항을 나섰다. 북한대표팀은 첨보작전 못지 않게 현지 경찰의 도움을 받아 한국 취재진의 접촉을 피해 공항을 빠져 나갔다. 2024.7.21 hkmpooh @ yna.co.kr
북한 선수단 짐은 나왔는데...
Date: 2024-07-21 18:38:26
(파리=) 황광모 기자 = 하계 올림픽 무대로 8년 만에 돌아온 북한 대표팀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북한의 체조 간판 안창옥의 붉은 가방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붙여진 북한을 뜻하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북한대표팀은 휴대 화물 중 1개가 문제가 생겨 도착 뒤 3시간 이상 지나 공항을 나섰다. 북한대표팀은 첨보작전 못지 않게 현지 경찰의 도움을 받아 한국 취재진의 접촉을 피해 공항을 빠져 나갔다. 2024.7.21 hkmpooh @ yna.co.kr
北, 2호 금메달은 '여서정 없는' 기계체조 여자 도마
Date: 2023-09-28 17:37:01
안창옥.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북한은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에서 안창옥이 14.049점 금메달, 김선향이 13.600점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사격 여자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 이은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다. 한국 여자 도마 간판 여서정(제천시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았다. 여서정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금메달, 2021년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땄지만,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아시안게임에 불참했다.
867명의 땀방울이 모여…190편의 드라마를 썼다
Date: 2023-10-08 19:16:00
16일간의 항저우 AG 드라마 막내려 수영 약진, 양궁·펜싱 등 메달 수확 축구·야구 동반 金, 값진 메달도 연이어 비매너·스포츠정신에 따끔한 반응 ‘5년 만의 외출’ 北, 폐쇄적 태도 논란 ◆ 항저우 아시안게임 ◆ 안세영이 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환호하고 있다. 생생한 감동과 환희를 안겼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8일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의 ‘금빛 투혼’을 끝으로 한국 선수단의 메달 레이스도 막을 내렸다. 하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감동 드라마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39개 종목 11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총 190개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 3위에 올랐다. 중국이 사상 처음 금메달 200개 이상을 돌파해 종합 1위(금201 은111 동71)를 굳게 지켰고, 일본이 2위(금52 은67 동69)로 2위에 올랐다.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45~50개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일본과 차이(26개)를 좁히겠다는 목표는 달성했다. ‘절반의 성공’인 셈이다. 종목별로 수영과 양궁, 펜싱 등이 ‘효자 종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축구, 야구가 동반 금메달로 함께 웃었다. 반면 레슬링, 복싱, 태권도 등 투기 종목이 부진했고, 농구, 배구가 부진한 성적에 함께 울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사상 첫 계영 800m 금메달을 합작한 한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황선우, 이호준, 양재훈, 김우민(왼쪽부터)이 금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각 종목 간판급 선수들의 선전이 눈부셨다. 그중에서도 수영이 크게 약진했다. 계영 800m 금메달을 합작한 김우민과 황선우는 각 주종목에서 연이어 금빛 역영을 펼쳤다. 자유형 400m와 800m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민은 3관왕,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황선우는 2관왕을 달성해 한국 수영 간판 듀오가 됐다. 이들을 비롯해 한국 수영은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로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임시현이 7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펜싱도 남자 사브르 개인·단체전 2관왕을 달성한 오상욱을 비롯해 금메달 6개로 힘을 보탰다. 양궁은 ‘막내 에이스’ 임시현이 개인·단체·혼성전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금메달 4개로 대회를 마쳤다. 근대5종의 전웅태, 탁구 여자 복식 신유빈-전지희 조, 남자 골프 단체전 임성재, 김시우가 귀중한 금메달을 획득했고,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의 페이커, 바둑 남자 단체전도 각 종목에서 뜻깊은 금메달을 더했다. 구기 종목에서는 축구와 야구가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 7일 열린 결승에서 한국 축구는 일본을 2대1로, 야구는 대만을 2대0으로 제압해 나란히 활짝 웃었다. 비록 금메달은 아니었어도 감동을 준 선수들도 있었다.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은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기는 경기를 펼쳐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호인으로 양궁에 입문해 1년 무급 휴직을 하고 아시안게임에 나선 컴파운드 양궁의 주재훈은 단체‧혼성전 은메달 2개로 ‘직장인의 힘’을 보여줬다. 반면 체면을 구긴 선수도 있었다. 남자 테니스 권순우는 단식 2회전에서 패하자 라켓을 거세게 치며 분풀이하고 상대 선수 악수를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다 사과했다. 롤러스케이트 정철원은 스피드 3000m 계주 결승에서 때이른 세리머니를 하다 대만 선수에 역전을 허용,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은 모습으로 질타를 받았다. 구기 종목에서 아쉬운 결과도 이어졌다. 남자 농구와 남녀 배구는 메달은 물론 4강에도 들지 못했다. 인기 프로스포츠 종목이지만 국제 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여자핸드볼은 결승에서 일본에 19대29로 패해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의 징계 등으로 5년 만에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에 나선 북한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0위에 올랐다. 역도에서 금메달 6개를 비롯해 13개 메달을 수확했고, 이 중 세계신기록을 3개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 기계체조의 안창옥이 개인전 도마·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달성했다. 그러나 폐쇄적인 태도와 비매너는 연일 도마에 올랐다. 경색된 남북 관계를 반영하듯 북한 선수단은 유독 한국 선수단과 취재진에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한국 선수의 악수 제안을 거부하는가 하면 시상식에서 함께 기념 촬영하는 것도 어색해했다. 또 한국 취재진의 ‘북한’ ‘북측’ 호칭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정작 북한 내부에서는 한국을 ‘괴뢰 팀’으로 표현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북한 金은 여자가 딴다...금메달 9개 중 8개 女 종목
Date: 2023-10-05 03:05:03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제19차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여자권투 경기에서 방철미 선수가 영예의 금메달을 쟁취했다"라고 보도했다. 또 남자역도에서 리청송이 아시아경기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했다고 전했다. 5년 만에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에 복귀한 북한 금메달은 9개 중 8개가 여성에게서 나왔다. 북한은 4일 오후 10시 현재 금메달 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 여자는 역도 4개, 기계체조 2개, 사격과 복싱에서 1개씩 금메달 8개를 따냈다. 남자는 역도에서 1개. 대회 초반인 지난달 28일 여성 사격 선수들이 금메달을 땄다. 같은 날 기계체조의 안창옥이 압도적인 연기로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북한이 메달밭으로 여기는 역도에서는 리성금(49㎏급), 강현경(55㎏급), 김일경(59㎏급), 림은심(64㎏급)이 수년 만의 국제 대회 출전인데도 차례로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은메달도 비슷하다. 여성 선수들이 기계체조와 유도, 사격, 역도,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7개를 건지는 동안 남성 선수들은 사격, 역도에서 4개를 따냈다. 동메달에서만 여자 종목이 3개, 남자 종목이 5개다. 4일엔 여자 복싱 간판인 54㎏급 방철미가 중국 창위안에게 3대2 판정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는 다소 밀렸으나, 2~3라운드에서는 거리를 두면서 유효타를 뽑아내는 전술로 전세를 뒤집으며 우승을 따냈다. 방철미는 좀처럼 외부 일정을 하지 않는 북한의 김일국 체육상이 직접 경기장을 여러 번 찾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같은 날 남자 역도 리종성이 81㎏급에서 인상 169㎏, 용상 195㎏을 들어올려 합계 36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상과 합계는 대회 신기록이다. 북한 여풍(女風)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인기가 좋은 구기 종목인 축구(결승 진출), 배구(4강 라운드) 등에서도 여자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 여성 선수 111명, 남성 선수 74명 등 총 185명 선수단을 파견했다. 북한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금 12개, 은 12개, 동 13개를 수확한 바 있다.
임수민, 여자 마루운동서 값진 銅…기대했던 도마 신재환 4위(종합)[항저우AG]
Date: 2023-09-29 19:47:04
북한, 마루 김선향 은메달로 체조에서만 메달 6개째 윤진성 평행봉 5위, 배가람 철봉 6위 기계체조 국가대표 임수민.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의 임수민(경기체고)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임수민은 29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여자 마루 결선에서 12.800점을 받아 8명 중 3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임수민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 마루운동에서 김한솔(서울시청)이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체조 종목 두 번째 메달. 이번 대회 여자 기계체조는 여서정, 이윤서 등 '1 진'을 같은 기간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파견하고 유망주 위주로 대표팀을 꾸렸는데, 임수민이 예상 외의 좋은 성과를 냈다. 북한의 김선향은 12.966점으로 임수민보다 근소하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선향은 여자 단체 동메달, 여자 도마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땄다. 북한은 여자 도마·이단평행봉 2관왕을 차지한 안창옥을 비롯해 이번 대회 여자 기계체조에서만 6개째 메달을 수확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함께 출전한 북한 김수정은 12.533점으로 6위에 그쳤다. 이 종목 금메달은 13.100점의 장진(중국)에게 돌아갔다. 김선향, 김수정은 평균대에도 동반 출전했지만 5, 6위로 추가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29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롱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개인종목별 결승 경기에서 대한민국 신재환이 도마 연기를 선보이던 중 착지 실수를 하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남자 기계체조 간판 신재환(제천시청)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신재환은 도마 결선에서 1차시기 13.766, 2차 시기 14.533점으로 평균 14.149점을 기록했다. 신재환은 다니가와 와타루(일본 ·15.016 점), 마흐디 올파티(이란 ·14.783 점), 아이미 무하마드(말레이시아 ·14.466 점)에 이어 전체 4위로 마쳤다. 신재환은 2021 도쿄 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땄던 강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지만 노메달이라는 예상 밖의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1차 시기가 못내 아쉬웠다. 그는 1차 시기에서 난도 6.0의 고난도 기술 '요네쿠라'을 시도했다. 이는 도쿄 올림픽에서 신재환의 금메달을 이끌었던 기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착지 과정이 불안했고 신재환은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졌다. 이로 인해 13.766점에 그쳤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 신재환은 난도를 5.2점으로 낮췄고 완벽한 착지를 선보이며 14.533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1차 시기의 실수를 만회하기는 어려웠다. 1, 2차 평균 14점 초반대에 머무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윤진성(수원시청)은 평행봉 5위, 철봉 8위를 기록했고, 배가람(인천시청)은 평행봉 7위, 철봉 6위를 마크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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